‘치즈인더트랩’이 떠난 자리에 '피리부는 사나이'가 바통을 잇는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과연 tvN의 흥행공식을 이어갈 수 있을까.
먼저 '피리부는 사나이'는 국내 최초의 협상극이라는 장르에 있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다.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 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이다.
연출과 스토리는 tvN '라이어게임'에서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모습을 선보였던 김홍선 감독과 류용재 작가가 맡았다.
배우들의 연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년만에 브라운관에 등장하는 신하균은 과거 기업 협상가였지만, 현재는 경찰 내 위기협상팀 협상관으로 활동하게 되는 야성적인 천재 협상가, 주성찬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
유준상은 이중적인 태도를 가진 앵커 윤희성으로 분해 연기 내공을 보여줄 예정.
거기에 위기협상관 경위 여명하는 조윤희가 맡아 극에 신선함을 불어넣는다.
마지막으로 피리부는 사나이가 과연 누구인지 알아가는 과정도 드라마를 보는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분노 범죄, 인질극, 강도, 테러 등의 배후에 서있는 인물이다.
‘치즈인더트랩’과는 완전히 다른 장르물이지만 tvN 드라마가 흥행하고 있는 만큼 그 버프를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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