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피리부는 사나이’제작진은 3일 마치 부녀 사이처럼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찍은 사진과 함께 위기협상이 쓰여진 점퍼를 입고 팀원들과 찍은 단체사진, 그리고 미소를 머금은 채 조윤희(여명하 역)가 일하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성동일(오정학 역)의 사진을 공개했다.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여명하(조윤희 분)는 잘 나가는 특공대 팀원이었지만, 오정학(성동일 분)이 팀장으로 있는 ‘위기 협상팀’에 자원해 위기협상팀 경위로 활약을 펼치게 된다.
배우 성동일이 연기하는 오정학 팀장은 명하에게는 훌륭한 멘토이자 가족이나 다름없는 존재다.
오정학 팀장은 본래는 경찰 기동대 중대장 출신이었지만, 무력 진압 위주의 대응에 회의를 느껴 직위를 내려놓고 미국으로 건너가 NYPD 위기협상 과정을 연수하고 고국으로 돌아와 국내 위기 협상을 도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치인트’ 후속으로 7일 오후 첫 방송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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