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무전기의 비밀을 이제훈으로부터 들었다.
5일 방송된 tvN '시그널에서는 차수현(김혜수 분)이 무전기의 비밀을 알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차수현은 과거 이재한(조진웅 분)이 가지고 다니던 무전기를 내밀며 박해영(이제훈 분)에게 "이걸 왜 니가 가지고 있냐"고 물었고 이에 박해영은 "과거에서 무전이 오면 어떨것 같아요"라며 운을 뗐다.
이어 "모든게 엉망이 되더라도 형만은 살리고 싶다"면서 "그동안 해결한 사건들 다 이재한 형사가 이야기 해줬다"고 차수현에게 고백했다.
그리고는 "이 무전으로 인해 원래 죽었어야 할 사람이 되살아났고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죽기도 했다. 그러면 또다른 대가를 치러야 했다"며 "모든게 엉망이 되버릴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이재한 형사님께 죽는다고 얘기하지 못했어요"라고 말했다.
차수현은 "그게 무슨 소리야"라며 다그쳤고 박해영은 "이재한 형사님이 죽기전에 나한테 무전을 했습니다. '나 이게 마지막 무전일 것 같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말아요'하고는 총소리가 들렸다"고 밝혔다.
이에 차수현은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라고 했지만 과거 이재한과의 무전이 다시 연결되는 것을 보고 "이게 어떻게"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karatan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