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위의여자’ 장승조가 서하준에게 은밀한 거래를 제시했다.
7일 오전 방송된 SBS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최재영(장승조 분)이 김현태(서하준 분)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영은 현태에게 “결혼식장에서는 수경이 데리고 돌아가더니 이제는 집까지 데려갔냐”고 빈정댔고, 현태는 “상관할 일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이어 재영은 “마치 금방이라도 결혼할 것처럼 하는데 착각하지 말라”고 말했고, 현태는 “나는 회장님 설득시킬 자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재영은 현태에게 “우리 사이에 아직 매듭짓지 않은 일이 있다. 뺑소니범 찾을 생각은 포기했냐”고 말했으며, 현태는 “우리 장모님한테 그걸 들려줘야 했냐”고 원망했다.
이를 들은 재영은 “서운해하지 않던가. 이상하네 그날 충격 많이 받으신 것 같던데”라며 “교환하자. 핸드폰에 들어있는 황사장과 통화 내용과 목격자 진술 파일. 생각해보고 마음 바뀌면 연락하라”고 현태에게 제안했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평일 오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lshsh3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