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이사회를 소집해 유통주식 수 확대 목적으로 5000원이던 기존 주당가액을 500원을 액면분할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142만1400주이던 발행주식 수는 1521만4000주로 10배 높아짐에 따라 거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액면분할 소식이 전해진 주식시장에서도 롯데제과의 주가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3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제과는 전 거래일 대비 6만원(2.52%) 오른 243만9000원에 거래중이다.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 구체화되며 지난해 11월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롯데제과는 장중 한 때 256만원까지 치솟으며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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