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디램 21~18나노·낸드 14나노와 3D 공정에 특화된 LP CVD(저압 화학기상증착장비)와 플라즈마 장비를 공급하며, 최근 수주를 따내고 있다”며 “상반기에만 적어도 800~900억원대의 매출 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매출 1236억원, 영업이익 338억원으로 전년비 31%, 8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성장세는 ALD(원자층증착) 장비의 개발 성공 여부에 달렸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예상 EPS(주당순이익)를 기존 추정대비 17%, 8% 높이고, 목표가도 11% 상향한다”며 “하반기 실적 둔화 우려는 있으나 추가 수주 가능성과 내년 실적 개선 가능성을 열어두고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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