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가 악역을 하게된 부담감을 전했다.
10일 왕십리에서 진행된 tvN '기억' 제작발표회에서 이기우는 "영화 '베테랑', 드라마 '리멤버'의 재벌 2세의 악역 캐릭터를 봤다"며 "큰 부담이 된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께서 전에 있었던 악역이랑 차별화를 요구하셨고 공부를 해서 그전에 있었던 악역들과는 차별화를 뒀다"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다른 악역과는 달리 '교활하고 계산적인 악역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며 "그전의 작품들이 착해서 악역이 안어울릴 것 같다는 편견이 있을 텐데 악랄하게 보이겠다"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기억’은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고 있던 변호사 박태석 (이성민 분)이 불현 듯 찾아온 알츠하이머라는 불행을 통해 잊 고 있었던 가족의 소중함과 진짜 삶의 가치를 일깨워나가는 스 토리다. 오는 18일 오후‘시그널'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karatan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