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가 허무한 퀴즈에 응징을 당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봄철만 되면 떨어지는 시청률을 잡기 위해 제2차 긴급회의를 소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과 이봉주가 깨어나는 개구리를 잠들게 하기 위해 청계산을 찾았다. 그러던 중 박명수는 버스에서 넌센스 퀴즈를 냈던 것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한 번 퀴즈를 냈다.
박명수는 “세상에서 가장 덩치 큰 여자가 누구냐”고 질문했고, 멤버들은 고난이도 질문에 대답을 선뜻 하지 못하면서도 “이번에는 진짜 성공해야 한다”며 웃음에 대한 압박을 줬다.
이어 박명수 몰래 모여 은밀하게 실패 시 응징 계획을 짜는 등 단단히 준비를 했고, 그 답은 바로 ‘태평양’으로 밝혀졌다.
이를 듣고 경악한 멤버들은 바로 박명수에게 꿀밤을 때리고 발차기를 하며 응징을 시작했다. 그때 박명수의 모자가 벗겨졌는데, 머리카락이 위로 꼿꼿이 선 채로 고정돼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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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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