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벅찬 먹방에 스태프와 자리 교대까지···카메라·조명 잡았다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무한도전’ 멤버들이 미션을 위해 스태프와 역할 교대를 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봄철만 되면 떨어지는 시청률을 잡기 위해 제2차 긴급회의를 소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가 봄나물을 이용한 가게를 찾아 음식을 해치워야 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어느정도 식사를 마친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배가 불러 더 이상 먹지 못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박명수는 각 스태프들을 호출했고, 한 스태프에게는”TV나오기 좋아하는 애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계속 나오는 애다. 스태프보다 다른 것에 욕심이 있는 친구다”라며 화면에 나오길 강요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명수는 스태프들에게 “오빠가 죽는 게 보고 싶냐”고 호탕을 쳤고, 급기야 유재석에게는 “네가 카메라로 찍어”라며 스태프와 자리를 교대하길 요청했다.

이에 유재석은 카메라 감독 대신 촬영을 하게 됐고, 정준하와 하하 역시 카메라를 잡게 됐다. 광희는 조명 감독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