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강정호(29)와 걸그룹 티아라 효민(27)이 3개월째 열애설이 불거졌다.
14일 일간스포츠는 “강정호와 효민이 올해 1월부터 교제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효민이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홈구장 PNC 파크에서 시구를 한 이후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효민은 시구 행사가 끝난 후에도 2~3일간 미국에 더 머무르며 경기가 없는 날 관광도 함께 하고 식사도 같이했다. 홀로 타지 생활을 하던 강정호에게 효민은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효민의 귀국 후 강정호는 무릎 부상을 당했고, 서로 만날 순 없지만 연락을 주고 받으며 서로 의지하는 사이가 됐다고 전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올해 1월부터 친한 오빠 동생에서 연인 사이로 관계가 발전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러나 이날 티아라 소속사 MBK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친한 오빠동생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강정호 측 또한 효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강정호의 에이전트인 옥타곤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열애설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도 없이 일방적이 내용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효민은 이달 솔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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