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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조여정 “난 남편 밖에 모르고 산 등신이었다” 냉소

‘베이비시터’ 조여정 “난 남편 밖에 모르고 산 등신이었다” 냉소

등록 2016.03.15 08:06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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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조여정 “난 남편 밖에 모르고 산 등신이었다” 냉소 기사의 사진

조여정, 사진=KBS 캡쳐조여정, 사진=KBS 캡쳐


조여정이 자신의 처지에 대해 냉소하며 자신과 김민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14일 방송된 KBS2 '베이비시터'에서는 유상원(김민준 분), 표영균(이승준 분), 장석류(신윤주 분)을 죽인 천연주(조여정 분)이 세사람을 모두 죽이고 기자와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기자는 "표영균과 장석류의 시신이 발견된 후 유상원의 시신이 불에 탄채 발견됐다"다며 조여정이 유력한 용의자라고 말했다. 실제 천연주는 한쪽 볼에 화상을 입은 상황.

이에 천연주는 "난 남편 밖에 모르고 산 등신이었다. 아직도 이 사람이 어디에 살아있는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애결혼 했다. 처음 만난 건 봄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천연주는 유상원이 천연주에게 첫눈에 반해 "내가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보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어"라고 청혼했던 것을 회상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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