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브라질서 르노 앞지른 전략차종..남미국가까지 섭렵
현대자동차 전략모델 HB20가 주 판매국가인 브라질을 넘어 인접 국가까지 판매를 확대한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브라질법인(HMB)에서 생산된 HB20 600대가 이번 주 파라과이에 수출된다. 이에 대해 현대차 측은 “브라질 전략모델이지만 인접국가로 판매가능하다”며 “수요국가가 있는 곳이면 인접국가로 판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대차 HB20은 지난해 10월 브라질 자동차 판매 2위에 올랐다. 2012년 첫 출시 이후 처음이다.
브라질 현지모델이 HB20이 다른 국가에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파라과이 외에 다른 남미 국가에 대한 수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관련태그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