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인생작? 배우로서 두렵고 힘들었다”

[날보러와요] 강예원 “인생작? 배우로서 두렵고 힘들었다”

등록 2016.03.16 11:35

이이슬

  기자

영화 ‘날 보러와요’ 제작보고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영화 ‘날 보러와요’ 제작보고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강예원이 배우로서 고민에 대해 털어놨다.

16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단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날 보러와요'(감독 이철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강예원, 이상윤, 이철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강예원은 '인생작을 만났다'는 댓글에 대해 "인생연기를 한지 잘 모르겠다"라고 운을 뗐다.

강예원은 "내가 배우로서 자질이 있나 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 두려웠고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라고 털어놨다.

'날, 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강예원)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이상윤)가 밝혀낸 믿을 수 없는 진실에 대한 실화 스릴러다.

강예원이 의문의 수첩으로 인해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수아역으로, 이상윤이 수려한 외모에 명석한 두뇌로 시사 프로그램 간판 PD로 각각 분한다.

영화 '날, 보러와요'는 4월 개봉.
<BYLINE>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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