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홍 PD가 ‘궁금한 이야기Y’와 ‘그것이 알고 싶다’의 차이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한 중식집에서 SBS ‘궁금한 이야기 Y’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MC 김석훈과 박선영 아나운서, 교양국 민인식 국장, 박두선 CP, 박진홍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진홍 PD는 ‘궁금한 이야기Y’를 만들기 위한 아이템 발굴에 대해 “제보가 한 20~30%이고 70%는 뉴스나 다른 매체와 경로”라며 “제보는 계속 들어오고 있다. 모두가 알아야 하느냐 경중에 따라 할지 말지 결정한다. 또 뉴스를 기본적으로 모니터를 하며 주로 사회면 사건들을 본다”고 경로를 밝혔다.
이어 “사건이 아닌 경우에도 다들 눈에 불을 켜고 찾는다. 누구도 주목하지 않은 기사 한 줄에서 찾아나서기도 하고, 대체적으로 주목을 받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큰 사건들은 다루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궁금한 이야기’는 최근 실제로 일어난 사건 중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뉴스 속의 화제 및 인물을 카메라에 담아 이야기의 이면에 숨어있는 궁금증을 추적하는 프로그램이다. 육하원칙에 의거해 의문을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09년 10월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큐브’라는 제목으로 첫 방송됐으며, 이후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를 거쳐 지금의 ‘궁금한 이야기 Y’까지 방송되어 왔다. 지난 2월 12일 300회를 맞이했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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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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