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돈까스 맛집을 찾아간다.
오는 2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에서는 돈까스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5년 전통 돈까스, 퓨전 돈까스, 분식 돈까스가 소개된다.
백종원은 돈까스 3대 천왕을 찾기 위해 전남 목포의 한 분식점을 찾았다. 여느 돈까스를 먹을 때와 다름없이 칼과 포크로 우아하게 시식에 나선 백종원은 옆 테이블 여학생들의 돈까스 먹는 모습을 보고 큰 문화충격에 빠졌다.
돈까스 집의 오래된 단골이라는 여학생들은 칼이 아닌 특별한 것으로 거침없이 돈까스를 잘라 먹은 것.
이를 본 백종원은 “괜히 혼자 우아 떨었다”며 민망해했다. 이어 “나도 진작 가르쳐 주지”라고 투덜거리며 “아직도 배울 게 많다”는 겸손한 멘트로 여학생들의 특별한 먹방을 인정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lshsh3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