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 출연한 국악인 송소희가 화제인 가운데, 송소희가 성형의혹에 대해 입을 연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4년 4월 OBS '독특한 연예뉴스'는 아이돌 그룹이 잠식한 대한민국 가요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송소희를 만나보았다.
송소희는 "다섯 살 때 국악을 했는데 부모님이 예술 쪽으로 가길 원해서 여러 예술 계통에 악기라던가 이런 걸 많이 시켜주셨다. 그러다가 국악도 접하게 됐는데 그게 가장 배우는 습득력이 빨라서 그쪽으로 전공을 키워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어릴 적부터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며 깜찍한 외모를 향한 질투 어린 성형의혹 악플도 피할 수 없었다.
송소희는 "자세히 찾아보면 어렸을 때도 쌍꺼풀이 있었다. 지금 렌즈도 끼고 화장도 진하게 한다. 정말 쌍꺼풀은 안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가수 인순이의 '아버지'를 불러 저 푸른 초원 위에를 꺾으며 3라운드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이날 '복면가왕'에서 송소희는 우주요원 넘버세븐과의 대결에서 패배했고,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힌 송소희는 "국악 목소리로 가요를 불러 공감을 얻기가 힘든데 궁금해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자존감이 높아진 것 같다"고 출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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