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지역 주민 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지역별 특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역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사업으로, 사업 주체의 역량강화교육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이해, 리더십, 사업운영에 관한 내용으로 현장 및 교육경험이 풍부한 한국국제대 이우상 총장, 서울시립대학교 김용근 교수 등 전문가들의 강의로 진행된다.
또한 시는 4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해 정동면 학촌마을과 사천읍 장전2리마을, 용현면 온정마을 등 3개 마을에서 ‘1차 농촌현장포럼’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1차 현장포럼은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 김영주 경상대학교 지역환경기반공학과 교수를 초빙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자원·주민역량 분석,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이해 교육 등의 강의로 진행된다.
농촌현장포럼은 전문가들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의 자원을 찾고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설정 등 주민 주도로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마을자원·주민역량 분석, 마을테마 발굴 워크숍, 선진지 견학, 마을 발전계획 수립 등 단계별로 총 4회(무고권역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마을별 현장포럼과 역량강화 실시를 비롯하여 향후 관계 공무원 교육과 마을리더 및 관계 공무원 합동 현장견학 등 맞춤식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성과가 우수한 마을을 중심으로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신청 접수할 계획이다.
경남 김종근 기자 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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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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