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獨성능테스 ‘최고 등급’ 획득

한국타이어는 ‘벤투스 프라임 3’가 독일 최대 자동차 잡지 중 하나인 <아우토빌트>에서 타이어 성능 테스트 최고 등급(Very Recommendable) 평가를 받았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벤투스 프라임 3’가 독일 최대 자동차 잡지 중 하나인 <아우토빌트>에서 타이어 성능 테스트 최고 등급(Very Recommendable) 평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아우토빌트>는 <아데아체>와 더불어 독일 주요 자동차 전문 잡지다. 이번 테스트는 전 세계 유명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폭스바겐 골프에 장착해 성능을 평가했다.

한국타이어 벤투스프라임3는 유럽지역 주력 상품으로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상에서의 핸들링, 제동, 수막 현상, 소음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마른 노면 핸들링과 젖은 노면 제동력이 탁월한 성능을 보이며 ‘매우 추천’ 등급을 받았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독일에서 최고 등급 평가를 받은 것은 기술 리더십 경영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