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3℃

  • 인천 2℃

  • 백령 7℃

  • 춘천 2℃

  • 강릉 5℃

  • 청주 2℃

  • 수원 4℃

  • 안동 2℃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2℃

  • 전주 2℃

  • 광주 3℃

  • 목포 6℃

  • 여수 8℃

  • 대구 4℃

  • 울산 9℃

  • 창원 7℃

  • 부산 9℃

  • 제주 11℃

‘해피투게더’ 강예원, 학창 시절 집단폭행 당해···“정말 많이 맞았다”

‘해피투게더’ 강예원, 학창 시절 집단폭행 당해···“정말 많이 맞았다”

등록 2016.04.01 08:23

김선민

  기자

공유

‘해피투게더’ 강예원, 집단 폭행 당한 과거 고백. 사진=KBS2 ‘해피투게더3’‘해피투게더’ 강예원, 집단 폭행 당한 과거 고백. 사진=KBS2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에서 배우 강예원이 학창 시절 집단폭행 피해 경험을 털어놨다.

31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뒤통수치러 왔어요’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상윤, 강예원, 송재희, 한보름, 걸그룹 오마이걸 효정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송재희는 “맞아본 적이 있다. 원래 말도 잘 안하고 조용히 있었는데 싸가지 없어 보인다는 이유로 깡패 형들에게 맞았다”고 말했다.

이에 강예원은 “저도 중, 고등학교때 그렇게 많이 맞았다. 인사를 안 하고 지나치니 따라오라더라. 그래서 집에서 학교 일진들 30명에게 맞았다”고 말했다.

강예원은 “뺨을 맞을 땐 얼굴 살 빠진다는 생각을 했다. 한 번도 선생님에게 이른 적이 없다. 친구들이 나에게 불쌍하다고 했다”고 과거를 회상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강예원은 “우리 엄마는 내가 30명에게 끌려가는 걸 보셨는데도, 내가 맞는 건줄 모르고 그냥 지나치셨다. 그 언니들은 얼굴은 절대 때리지 않아 당시에는 내가 맞는 줄 아무도 몰랐었다”고 덤덤하게 당시 상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