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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주 한화증권 대표 첫 행보···지역사업부 폐지

여승주 한화증권 대표 첫 행보···지역사업부 폐지

등록 2016.04.01 15:38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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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권역제 운영 실시
영업전략 특화·자율권 확대 목표

여승주 한화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진=한화투자증권 제공여승주 한화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진=한화투자증권 제공


여승주 한화투자증권 대표가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지난 2월 취임 이후 본격적인 첫 행보다.

한화투자증권은 1일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통해 리테일과 본사 영업조직을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우선 기존 리테일본부는 자산관리(WM)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역사업부를 폐지하는 대신 권역제 운영을 도입한다.

회사 관계자는 “권역별 영업전략을 특화하고 자율권을 확대하기 위한 결정이다”고 전했다.

WM관리 기능 일원화도 추진된다. 기존 컨설팅, 다이렉트 조직은 WM지원실로 통합돼 WM영업의 기획 및 관리 기능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S&T본부는 ‘트레이딩(Trading)본부’와 ‘홀세일(Wholesale)본부’로 분리해 OTC운용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투자은행(IB)본부는 신규 수익원 창출과 영업 시너지 제고 등 IB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사업팀을 신설하고 일부 편제를 변경했다.

기획, 상품, 리스크관리, 리서치 조직이 대표이사 직속 편제로 개편됐으며 실·담당·센터 및 팀·국 등을 혼재해 사용하던 조직명칭은 ‘실’과 ‘팀’으로 통일된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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