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1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겸 사장, 성연택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사무국장, 윤성빈 선수 등 국가대표 선수단이 참석했다.
2006년 창단한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연이어 역대 최고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간판스타 윤성빈 선수는 올 시즌 8차례의 월드컵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2년 뒤 다가올 평창동계올림픽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스켈레톤 선수단의 지속적인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나는 오는 2018년 3월까지 3년간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의 공식 후원사로 계약을 맺고 전폭적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최상규 LG전자 사장은 “다가올 동계올림픽에서 스켈레톤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스켈레톤의 저변 확대는 물론 인기 스포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LG전자가 지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연택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사무국장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보내준 LG전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국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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