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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측 “해당 코너 폐지···진심으로 사죄 드린다” 공식입장

‘코빅’ 측 “해당 코너 폐지···진심으로 사죄 드린다” 공식입장

등록 2016.04.07 16:05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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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빅리 -충청도의 힘', 사진=tvN 캡쳐'코미디 빅리 -충청도의 힘', 사진=tvN 캡쳐


이혼 가정 조롱 논란을 일으킨 '코미디 빅리그'의 '충청도의 힘' 코너가 결국 폐지수순을 밟게 됐다.

7일 tvN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일련의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제작진은 "지난 4월 3일 '충청도의 힘'이라는 코너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점 사죄드린다"라고 말문을 연후 "본 코너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건 제작진의 잘못이며, 제작진을 믿고 연기에 임한 연기자에게도 사과의 말을 전한다"며 "해당 코너는 폐지하여 금주부터 방송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신중하게 생각하여 좀 더 건강하고 즐거운 코미디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을 맺었다.

앞서 지난 3일 방송된 '코미디 빅리그' 중 '충청도의 힘' 코너에서는 장동민과 조현민이 이혼 가정의 아이가 선물을 자랑하는 것을 두고 "쟤네 아버지가 양육비를 보냈나보다. 넌 좋겠다. 양쪽에서 선물을 받을 수 있어서. 이게 재태크야"라고 말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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