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EP사업단, 7만여달러 수출상담과 현지바이어 2곳 확보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GTEP)사업단은 지난 3월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린 ‘동경 애완동물 및 애완용품 박람회(Interpet 2016)’에 참가해 7만 2000달러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2곳의 현지바이어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 세계에서 약 350개의 기업체와 2만7580명의 바이어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 목포대 GTEP사업단은 (주)POB와 (주)Neo POP 등의 국내 협력기업과 함께 참가해 제품홍보와 해외바이어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목포대 일어일문학과 4학년 고영기 학생은 “강의실에서 배웠던 무역 실무지식을 실제 무역전시회에서 적용해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며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과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도 목포대 GTEP사업단은 중국 상해 화동 수출상품 박람회에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도와 좋은 성과를 거둔바 있다.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지속유지를 위해 무역이론과 현장경험이 결합된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전남권에서는 목포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최동오 목포대 GTEP사업단장은 “5월 초에 열리는 중국 최대 무역박람회인 광저우 캔톤페어와 상해 국제식품박람회에도 참가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상담과 해외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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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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