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규가 능글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던졌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48회에서는 영웅본색의 주윤발 컨셉으로 한껏 꾸민 허풍달(송영규 분)이 전처 오만정(오영실 분)의 가게를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허풍달은 성냥개비를 물고 손가락 두 개로 인사를 날리는 범상치 않는 모습으로 등장, 가진 것 없는 한량임에도 오만정에게 풍성한 꽃다발을 한가득 안기는가 하면 “꼬맹이 잘 있었어?”라는 능글맞은 멘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송영규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에 시청자들은 재미를 느끼고 있는 상황.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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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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