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백화점 및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 33개점 오픈
패션그룹형지의 프랑스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쟉’이 본격적으로 백화점 유통망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달 백화점 사업본부를 출범하면서 까스텔바쟉에 대해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등의 유통망 강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가두 매장은 물론 백화점과 아울렛 등 다양한 채널로 유통망을 확대해 고객 접근성 강화와 구매 편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백화점 사업본부장으로는 최병석 상무가 선임됐다. 최 상무는 1995년 이랜드 그룹에 입사해 EXR 코리아를 거쳐 2012년 형지I&C 남성복 BON 사업부장을 역임했다.
까스텔바쟉은 론칭 5개월차인 지난해 8월 백화점 입점을 시작했다. 올해는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 33개점을 열고, 프리미엄 라인을 신설하는 등 고급화 전략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최병석 까스텔바쟉 백화점 사업본부장 상무는 “지난 20년간 남성복, 스포츠, 골프웨어 등 다양한 패션 분야를 경험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어 및 고객들과의 접점을 공격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까스텔바쟉이 백화점 및 프리미엄 아웃렛 사업 분야 확대를 통해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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