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본부는 안전하고 신속한 도서지역 투표함 수송 경비를 위해 투표가 종료되는 오후 6시부터 투표함이 육지 개표소에 도착할 때까지 도서지역 선거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투표함을 수송하는 여객선 및 유도선 등 민간선박에 경비함정을 근접 배치해 안전한 수송을 하는 한편, 민간선박 투입이 곤란한 군산 어청도, 말도, 여수 거문도 등 일부 도서지역은 경비함정 3척을 투입해 투표함을 직접 수송할 계획이다.
또 비상상황 또는 기상불량으로 민간선박의 운항이 어려운 경우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 중·대형 경비함정을 투입할 예정이다.
서해해경 관계자는 “선거일 전·후 해상경계 근무를 더욱 강화해 만일에 있을 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관련태그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ro144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