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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 “조이시티, 중국 진출 성공 가능성 높다”

LIG투자증권 “조이시티, 중국 진출 성공 가능성 높다”

등록 2016.04.14 08:51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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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조이시티에 대해 올해 모바일 게임 ‘주사위의 신’의 중국 진출에 따른 실적 성장을 감안할 때 주가 역시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14일 LIG투자증권에 따르면 조이시티의 올해 영업이익은 2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7.3%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8.7% 늘어난 1200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10억원으로 180.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올 3분기 프리스타일 모바일 버전 출시에 따른 실적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분기에 비공개 베타 서비스(CBT)가 진행될 예정이며 중국 모바일 게임업체 아워팜과 지적재산권 계약을 통해 출시된다.

과거 아워팜이 웹젠의 ‘전민기적’을 개발했을 때와 유사한 효과가 실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주사위의 신’ 중국 출시도 기대 요소로 꼽혔다. 현재 글로벌 판매는 하루 1억5000만원 규모이며 홍콩과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특히 홍콩에서는 애플 및 구글 앱스토어 1~2위를 유지하는 중이다. 중국 내 10위권 진입 시 일매출은 10억원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김인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홍콩과 중국의 게임 앱 사용자의 정사가 유사하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주가는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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