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싱 스트리트'(감독 존 카니) 측이 색다른 감성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싱 스트리트'는 첫 눈에 반한 라피나(루시 보인턴)를 위해 인생 첫 번째 밴드와 음악을 만들게 된 코너(페리다 월시-필로)의 가슴 떨리는 설렘을 담은 영화다.
14일 공개된 스틸에서 가장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은 역시 ‘싱 스트리트’ 밴드 멤버들과 코너의 뮤즈인 라피나의 모습을 담아낸 단체컷이다. 1980년대 유행한 청청 패션을 입은 이들이 시선을 정면으로 향하여 위풍당당하게 걸어오는 모습이 담겼다.
코너와 라피나의 설레는 방과 후 만남을 예고하는 스틸도 담겼다. 둘의 사이에 진척이 있어보이는 듯한 만남 스틸은 풋풋한 커플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음악적 멘토인 형과 함께 테이블에 앉아있는 코너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화기애애한 식사 분위기를 짐작하게 만드는 가하면, 바로 옆 스틸에서는 두 형제가 심각한 표정으로 앉아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원스', '비긴 어게인의 존 카니 감독의 신작 '싱 스트리트'는 첫 눈에 반한 그녀를 위해 인생 첫 번째 노래를 만든 소년의 가슴 떨리는 설렘을 담은 영화로, 오는 5월 25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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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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