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가 '태양의 후예'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송중기는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태양의 후예') 촬영이 들어가기 전에 대표님, 이사님, 매니저형들이 같은 말씀을 하셨다"며 "'어렸을 때 봤지만 지금까지 회자되는 드라마들이 있지 않나. 그런 작품을 한번 만들어 보자. 널리 회자되는 그런 드라마를'이라며 같은 말씀을 따로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아, 이분들도 열망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렇게 대본이 좋은데 잘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많이 회자가 되는 드라마가 됐다는 점이 영광이다. 만족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송중기는 국내외 신드롬을 일으킨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특전사 유시진 역으로 출연했다. '태양의 후예'는 지난 14일 분을 마지막으로 38.8%의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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