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마친 송중기가 선배 강신일에 대해 언급했다.
송중기는 15일 오후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태양의 후예’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이날 송중기는 동료 배우와 선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중기는 “연기하면서 쟁쟁한 배우분들하고 같이 했다. 정말 도움 받은 분들이 많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송중기는 “강신일 선배님과 함께 하게 됐을 때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촬영하다가 엎어진 작품 있었는데 다시 만나게 돼서 기뻤고, 얼마 전에 기자 여러분들께서도 아시겠지만 회식 때 그때 선생님하고 번호 교환을 했다. 선생님이 장문의 문자를 보내주셔서 눈물이 나올 만큼 감동했다”며 강신일의 격려로 연기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강신일은 ‘태양의 후예’ 극 중 김지원의 아버지 윤중장으로 분해 열연한 바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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