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규 대구은행장이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을 직접 누볐다.
대구은행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기업 애로 해결 박람회’에 참석해 기업 지원 관련 다양한 기업 고민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날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직접 상담에 참여해 지역기업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자금조달·대출 상황·경영컨설팅 등 금융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는 ‘현장과 실용’을 주창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박인규 은행장의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 대구은행 측의 설명이다.
박인규 행장 외에도 대구은행은 행사 기간 여신 전문가, 기업 경영 컨설턴트 등이 부스에서 지역 중소기업 담당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대구은행은 현장과 실용 정신에 입각한 관계형 금융을 적극 실천하는 바 지역 중소기업의 활성화와 지역결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지역 기업과 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움직임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독자적인 금융 지원 방안을 활발히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애로 해결 박랍회’는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이날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대구 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상공회의소, 대구 테크노파크, 엑스코가 주관했으며 30여개 업체 50여개 부스가 참가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secrey97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