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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국수의 신’ 바로에서부터 조재현까지, 김길도 30년 인생 그린다

‘마스터-국수의 신’ 바로에서부터 조재현까지, 김길도 30년 인생 그린다

등록 2016.04.20 13:43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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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조재현, 사진=베르디미디어/드림E&M 제공바로, 조재현, 사진=베르디미디어/드림E&M 제공



B1A4 바로와 조재현이 하나의 캐릭터를 그려내기 위해 뭉쳤다.

20일 KBS2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 연출 김종연, 임세준 , 제작 베르디미디어,드림E&M)측은 과거의 김길도와 현재의 김길도 역을 맡은 바로와 조재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두 배우가 함께 만들어갈 김길도는 시궁창 같은 유년 시절을 지나 잔인한 세상을 딛고 일어나기 위해 더욱 잔인해지는 캐릭터다. 돈과 명예, 권력을 모두 손에 쥐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돼 결국 대한민국 최고의 궁중전통 국수집 궁락원의 수장이 되는데 성공, 수많은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유명인사가 된다.

절대적 악인이자 가진 것 하나 없었던 김길도가 권력의 끝자락에 닿기 위해 청년시절부터 현재까지 과연 어떤 일들을 벌였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의 한 관계자는 “김길도라는 같은 캐릭터의 과거와 현재를 연기하기 때문에 두 배우가 직접 만나서 대면하는 씬은 없지만 연기를 할 때면 정말 한 캐릭터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김길도가 더욱 더 악하게 변화하는 과정들을 섬세하게 담아낼 두 사람의 연기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조재현과 바로가 함께 그려내는 ‘마스터-국수의 신’은 오는 27일 오후에 첫 방송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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