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승리' 유호린이 이보희 과거를 알았다.
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 연출 정지인) 124회에서는 서재경(유호린 분)이 지영선(이보희 분)의 실체를 알았다.
이날 차선우(최필립 분)은 서재경에 런던 프로젝트 자료를 빼돌렸다고 누명씌웠다. 이를 알게 된 지영선은 차선우에 분노했다.
지영선은 "내가 가만히 있을 줄 알아? 네가 지금까지 저지른 짓 세상에 다 알릴거야"라고 말했고, 차선우는 "그럼 저도 사모님이 저지른 짓을 다 말하겠다. 사모님이 간호사와 의사와 함께 인연을 끊은거"라고 응수했다.
귀가하던 도중 이를 우연히 들은 서재경은 충격에 휩싸였다. 서재경은 "인연을 끊어놨다니 무슨소리야?"라고 물었고, 차선우는 "그거 장모님 작품이다. 서동국 회장을 감쪽같이 속였지. 당신 엄마의 진짜 얼굴을 본 소감이 어떠냐"라고 조롱했다.
서재경은 "내가 벌레같다. 또 나 때문이냐. 초라하고 비참하다"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내일도 승리’는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이야기로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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