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의 예능프로그램 ‘반달친구’의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위너가 출연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반달친구’가 23일 오후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반달친구’는 위너 멤버들이 4~7세 아이들 10명과 함께 보름간 꿈의 반달랜드에서 생활하며 진정한 관계를 쌓는 예능프로그램이다. 고독한 연습생 시간을 거친 아이돌과 외로움을 쉽게 느끼는 아이들이 만나 교감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담았다.
#1. 10명의 귀여운 아이들···강승윤 “아이들이 외로움을 채워줬다”
위너 리더 강승윤은 ‘반달친구’의 관전 포인트로 ‘귀여운 10명의 아이들’을 꼽았다. 방송 전부터 실제로 ‘반달친구’ SNS에는 귀여운 10명의 아이들의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강승윤은 “10명의 아이들 모두 제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지고 있다”며 “순수하고 솔직한 아이들의 모습에 푹 빠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 5인 5색 위너와 10명 아이들과의 케미
아이돌과 아이들의 호흡이 두 번째 관전 포인트로 꼽혔다. 특히 위너 멤버 별로 아이들과 의 특별한 케미를 만들어 극의 재미를 이끌었다는 후문.
강승윤은 “김진우가 잘생겨서 여자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며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전에 공개된 영상에서도 반달랜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쥬쥬쌤’ 김진우를 두고 치열한 ‘대첩’을 벌인 여자 아이들의 에피소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위너 막내 남태현과 반달랜드의 막내 하율이 깜찍한 호흡을 선보였고, 이승훈은 현실적인 학생주임 역할을 도맡아 남자 아이들에게 인기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3. 15일의 기적 통한 성장···남태현 “눈높이 대화법 배웠다”
‘반달친구’를 통해서 보름 동안 매일 아이들과 만나며 솔직한 성장 과정을 겪은 위너의 변화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꼽혔다.
강승윤은 “촬영 전엔 아이를 대하는 법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걱정 아닌 걱정도 했다. 실제로 보름을 함께 하면서 초반에는 마냥 잘해주기만 했었다”며 “그런데 후반부로 갈수록 요령을 터득해서 잘해줄 때도, 단호해야할 때도 배웠다”고 변화한 자신의 모습을 언급했다.
이어 “촬영을 끝난 지 시간이 꽤 지났지만 우리가 아이들을 좋아했나 싶을 정도로 아이들이 눈에 밟힌다. 촬영을 하면서 잊고 있던 순수함을 조금은 되찾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태현은 “원래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사람들과 대화를 잘 못했다. 그러나 ‘반달친구’를 통해 사람들과 눈높이를 맞춰 대화하는 방법을 터득했다”고 변화한 자신의 모습을 털어놨다.
‘반달친구’의 연출을 맡은 김수아 PD는 “반달친구’를 촬영하면서 보름이 짧은 시간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위너 멤버들의 진심을 봤다. 그 안에는 애정도 화도 있었다.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지낸 보름이었다”며 위너의 일방적 육아가 아닌 아이들과 15일간 함께한 성장기였음을 밝혔다.
철없는 아이들과 더 철없는 아이돌의 좌충우돌 성장기가 펼쳐질 ‘반달친구’는 23일 오후 첫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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