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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젝스키스, 화장실 옆 16년만 첫 컴백무대에 당황

‘무한도전’ 젝스키스, 화장실 옆 16년만 첫 컴백무대에 당황

등록 2016.04.23 19:25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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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젝스키스가 16년 만의 첫 컴백 무대를 꾸몄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토토가2-젝스키스’ 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지난 ‘무한도전’ 방송분에서는 고지용을 제외한 젝스키스 다섯 멤버들이 모두 모여 하나마나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화제를 모았다.

이날 젝스키스는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첫 번째 하나마나 행사를 가졌다. 안대를 벗은 젝스키스 멤버들은 당황해 했다. 생각보다 조촐한 행사 장소에 적은 인원이 모였기 때문.

젝스키스는 화장실 옆 마련된 공간에서 공연을 하는 것에 대해 민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폼생폼사’ 안무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무대를 완성했다.

강성훈은 체면용 마이크라도 들어 웃음을 자아냈으며, 은지원은 앞을 쳐다보지 못하며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젝스키스는 ‘커플’ 무대를 연달아 했다. 그 사이 김재덕은 “마이크 좀 어떻게”라고 말을 하려던 순간, 노래가 시작됐고 젝스키스 멤버들은 이에 즉각 반응하며 안무를 추는 프로정신을 보였다.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젝스키스 해체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고지용이 유재석과 만나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와 한국 민속촌 등 하나마나 공연을 거쳐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수많은 팬들과 만나 공연을 펼치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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