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슈프리마는 바이오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솔루션 및 시스템 전문 개발 업체다. 바이오인식 시스템과 바이오인식 솔루션, 모바일 지문 인증 솔루션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슈프리마는 지난해 12월 기존 슈프리마로부터 바이오인식 시스템과 바이오인식 솔루션 사업부가 분할됐다. 이 과정에서 변동성이 높고 수익성이 낮은 관급 및 ID솔루션 사업부가 존속회사인 슈프리마HQ에 남게 됐다.
이에 신설회사인 슈프리마는 안정적인 고마진, 고성장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변모했다.
지속적인 해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약 17% 수준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향후 매년 1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25.1% 증가한 118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슈프리마는 분할 전 회사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저평가 받고 있다”며 “분할 시 변동성 높은 사업부가 제외됐고 신규 사업인 모바일 사업부의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russa8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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