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은 천만배우다.
강예원의 필모그래피를 들여다 보면 로맨틱 코메디에만 출연했을 것 같은 그녀가 꽤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했고, 이와 더불어 흥행에도 성공했으며 관객들의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09년 개봉한 영화 ‘해운대’는 1132만 44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웠고, 영화 ‘하모니’, ‘헬로우 고스트’ 등을 통해서는 작품성과 더불어 깊은 울림을 주는 연기로 호평을 이끌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날, 보러와요’는 개봉 일주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겼고, 지난 25일 청소년불가 스릴러물이라는 장르적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1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뒷심을 발휘하며 대중들에게 강예원이라는 이름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도.
또한 강예원은 영화 ‘내 연애의 기억’, ‘날, 보러와요’, 그리고 오는 6월 개봉을 앞둔 영화 ‘트릭’까지 적은 예산으로 제작되는 영화들에 꾸준히 출연하며, 작품의 대소를 불문하고 작품성과 의미를 갖춘 영화들에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앞으로도 자신만의 확고한 가치관을 가지고 영화의 제작 규모에 관계 없이 다양한 작품 속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묵묵히 연기해 나갈 강예원의 다음 행보에 관계자와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