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제1회 이사회’ 개최···사업목표 수립
이사회에는 송재빈 철스크랩위원회 회장을 비롯해 현대제철과 한국철강·세아베스틸 등 8개 전기로업체와 동화산업·성호기업 등 7개 공급사가 참석했다
철스크랩위원회는 ‘철스크랩 환경변화 대응과 품질향상 유도’에 목표를 두고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수립과 철스크랩 분류기준 조정, 우수 철스크랩 중소 공급사 선전·홍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그 일환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해 최근 급변하는 중국·일본의 철스크랩 경영·유통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철스크랩 거래기준인 ‘분류기준 조정’ 사업을 통해서도 철스크랩 거래현실과 철스크랩 선호도·가공설비 개선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수요·공급사와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제강사 전공장을 순회하며 공청회도 연다.
또한 지난 2013년부터 시행 중인 ‘철스크랩 고의적 불순물 신고센터’가 공급업계에 대한 질책의 방편으로만 작용하는 점을 감안해 올해부터는 ‘우수 철스크랩 중·소 공급사 선정·홍보’를 실시한다.
우수 업체에게는 인증 현판을 부착하며 언론홍보와 해당업체 현장방문 인터뷰 기사 등을 통해 대외에 알리는 일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철스크랩 고의혼적 사전예방을 위한 중소공급사 방문활동, 철스크랩 검수교육 이수제 도입, 해외단체와 교류 사업 등도 실시하기로 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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