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고른 성장해외비계열 광고주 확장
이같은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1%, 매출총이익은 27.5%,영업이익은 12.1%, 당기순이익은 11.4%가 각각 증가했다.(2015년 1분기 매출 2,271억원, 매출총이익 697억원, 영업이익 179억원, 당기순이익 155억원)
이노션의 실적 상승은 국내 및 해외 각 부분의 고른 성장에 기인했다. 매출총이익 기준 본사 267억원, 해외법인 621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11.2%, 36.1%가 각각 증가했다.
이노션은 올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신차 출시 대행 효과, 미국 슈퍼볼 광고 1위 달성, 해외비계열 광고주 확장 등에 힘입어 실적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제네시스 EQ900, K7) 및 친환경 신차(아이오닉, 니로) 대행과 글로벌 볼륨모델(아반떼, 투싼, 스포티지) 대행물량 증가, 미주 지역 비계열 물량 증가 등이 실적 상승의 견인차 역활을 담당했다.
유로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등의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및 해외 제네시스 론칭 등이 대기 중인 2, 3분기 또한 견고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미주 내 자회사 캔버스 월드와이드(Canvas Worldwide)의 미디어 직접대행은 당초 계획대로 지난 1월부터 시작해 현재 16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등 안정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앞으로도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신사업 추진, 신시장 개척, M&A 등을 통한 디지털 사업 확대 등을 통해 대내외 경영 환경에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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