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수출,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 추진 중
이노션(대표 안건희)이 최초로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파워배틀 와치카’가 지상파 에서 방영된다.
이노션은 현대차, CJ E&M, 삼지애니메이션 등과 공동으로 기획·제작한 3D 애니메이션 파워배틀 와치카 시즌 1이 오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MBC에서 방영된다고 5일 밝혔다.
이노션은 2013년부터 ‘파워배틀 와치카’에 대한 콘셉트, 디자인, 시나리오등 전반적인 기획을 시작했다. 이노션은 현대차, CJ E&M, 삼지애니메이션 등과 제작/마케팅/배급/라이선싱 등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 2년 간 제작과정을 거친 후 지난해 5월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파워배틀 와치카에 대해 이노션은 해외시장에 수출하고,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도 추진 중이다. 3D 애니메이션 제작사 삼지애니메이션과 함께 해외 유명 배급업체와 방송사를 대상으로 판권 수출 등을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이노션과 삼지애니메이션은 미국 동영상 서비스 업체 및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여러 곳과 협의 중이다. 최근 인도네시아 공중파채널 글로벌 TV와는 방영 계약을 완료한 상황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파워배틀 와치카’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노션만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발휘하여 국내 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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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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