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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인, 김래원 짝사랑女 변신··· ‘닥터스’ 합류

유다인, 김래원 짝사랑女 변신··· ‘닥터스’ 합류

등록 2016.05.03 09:58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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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인이 SBS '닥터스'에 합류했다/ 사진제공= 프레인TPC유다인이 SBS '닥터스'에 합류했다/ 사진제공= 프레인TPC

유다인이 ‘닥터스’ 합류, 김래원 짝사랑녀로 변신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는 더 이상 내려갈 바닥이 없는 여자와 가슴보단 머리로 사랑하는 현실적인 남자가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만나 평생에 단 한번 뿐인 사랑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유다인은 극 중 지홍(김래원 분)의 오랜 친구이자 그를 사랑하는 외과의사 조인주 역을 맡았다.

부잣집 딸인 조인주는 편하고 쉬운 일을 좋아하는 성향을 가진 캐릭터다. 그녀는 모든 것이 완벽한 지홍을 사랑하지만, 지홍이 자신을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도 개의치 않는 쿨한 성격의 소유자로, 지홍과 혜정(박신혜 분)의 로맨스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유다인은 영화 '혜화, 동'을 비롯해 드라마 '보통의 연애, '아홉수 소년' 등을 통해 섬세한 연기력을 발휘, 실력파 감성 연기자로 인정받았다. 또한 최근 작품인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로맨틱 코미디에 걸맞는 재기 발랄함과 특유의 섬세함이 더해진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지지를 얻기도 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기로 사랑 받는 감성파 배우 유다인이 '닥터스'에서는 어떤 연기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닥터스’는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마디’,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을 집필한 하명희 작가와 ‘가족의 탄생’, ‘별에서 온 그대’를 연출한 오충환 PD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대박’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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