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마선영(황영희 분)이 최달석(김하균 분)과 티격태격대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선영은 가게에 나오지 않은 달석을 보고 “어디갔냐. 또 단골 여자 만나러 갔냐”고 물었다. 가게 직원은 “많이 아프다고 하더라. 목소리 들으니 몸살 감기인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선영은 약을 사들고 달석을 찾아갔다. 달석은 선영을 보고 반가워 했고, 선영은 “약이나 먹어. 당신이 아프면 가게는 누가 봐”라고 틱틱대며 달석을 챙겼다.
이에 감동 받은 달석은 “가게가 걱정돼서 온 거냐 그래도 나 아프다고 들여다 보는 사람은 당신 밖에 없네”라며 기뻐했다.
선영은 달석에게 “밥 먹었냐. 죽 사다줘?”라고 물었고, 달석은 “응 전복 많이 들어간 걸로”라며 응석을 부렸다. 달석은 선영을 끌어 않았고, 선영은 그를 밀어내며 “아우. 머리에서 냄새 나서 그래. 대체 언제 씻은 거야. 으유 내가 뭘 바래”라며 튕겼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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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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