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방 여사(서우림 분)가 김팔봉을 의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 여사는 김팔봉에게 과거 기억을 물었고, 김팔봉은 “보육원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어떤 아저씨가 찾아올 거라고 했다”고 답했다.
방 여사는 “어머니가 그런 말을 했다고?”라며 미심쩍어했고, 방 여사는 “보육원에 어떻게 들어가게 됐는지 아냐. 기억이 나냐”고 재차 물었다.
김팔봉은 “엄마가 손 꼭 잡고 보육원에 데려다 줬다”고 천연덕스럽게 말했고, 방 여사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어 방 여사는 박태호(길용우 분)를 따로 불러내 “김민수라는 애 자네 친구 아들 맞나?”라고 물어봤다. 태호는 김팔봉이 김민수라고 확신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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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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