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 '(극본 한희정, 문영훈, 연출 어수선)에서는 민혜주(정이연 분)가 정꽃님(나해령 분)을 찾아온 장면이 전파를 탔다.
민혜주는 정꽃님의 집을 찾아가 "할말이 있어서 왔어"라며 말문을 뗐다.
이어 "선호 오빠 아버님에 대한 이야기야"라고 말했고 이에 정꽃님은 "선호 씨 아버지가 대표님이라는 것?"이라며 반문했다.
정꽃님은 "이런다고 선호 씨가 너한테 갈 것 같니?"라고 말하면서 "극장에서 누가 나를 쫓아냈든 상관하지마.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해"며 화를 냈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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