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극본 한희정, 문영훈, 연출 어수선)에서는 이수창(정희태 분)이 아픈 것을 핑계삼아
천일란(임지은 분)까지 들어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수창은 "집에까지 들어올 생각은 아니었는데"면서 혼자 좋아했다.
이어 천일란이 이수창 방으로 들어오면서 "너 무슨 꿍꿍이야. 왜 남에 집까지 들어와서"라고 말했다.
이수창은 "오빠 막 환자야. 이러면 나을 것도 안나아요"라며 능청을 떨어 천일란을 곤란하게 했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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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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