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내 마음의 꽃비'(극본 한희정, 문영훈, 연출 어수선)에서는 박선호(지은성 분)가 정꽃님(나해령 분)과 헤어지라는 아버지 박민규(김명수 분)의 말을 거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선호는 "전 제 마음가는 사람하고 결혼할 거에요. 정리를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하는 겁니다. 전 그럴 생각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 인생 아버지 뜻대로 할 생각 버리세요. 전 그럴생각 없으니까"라고 덧붙였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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