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은 8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로 4타를 줄였다.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이수민(23·CJ오쇼핑)과 동타를 기록해 연장전 돌입했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연장 두 번째 승부에서 이수민이 세 번째 샷만에 보기를 범한 사이 박상현은 17m 버디 퍼트를 핀 50cm 에 붙인 뒤 이를 파로 연결해 우승을 결정지었다.
이날 2억원의 우승 상금을 챙긴 박상현은 시즌 상금 랭킹 1위로 올라섰다. 개인 통산 5승째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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