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미세스캅2’ 종영 소감 “아쉬우면서도 후련하다”

임슬옹 / 사진=싸이더스 HQ

임슬옹이 ‘미세스캅2’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임슬옹은 네이버 TV캐스트 싸이더스HQ 채널을 통해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 종영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 임슬옹은 밤샘 촬영 스케줄에 조금은 지쳐있지만 아쉬운 마음을 담아 “드디어 마지막 한 신 촬영을 남겨두고 있는데 굉장히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20회 동안 많은 배우 분들, 스탭 분들, 감독님들과 정도 많이 들고 즐겁게 촬영을 했었는데 굉장히 아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속이 후련하기도 하다”며 열심히 촬영했었던 만큼 즐거운 결과가 나온 것 같고,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리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극중 임슬옹은 상남자 매력 넘치는 형사 오승일을 맡아 넘치는 의욕과 허당기 있는 모습을 보여준 동시에 신여옥(손담비 분)과는 핑크빛 감정으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는 이로준(김범 분)에게 납치된 상태에서 백종식(최진호 분)에게 맨손 결투를 제안하며 수세에 몰린 척 연기를 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을 구하러 온 고윤정(김성령 분)을 극적인 순간에 돕는 등 영민한 모습들을 보여주며 형사로서 완벽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임슬옹이 출연한 ‘미세스캅2’는 8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