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좋은 사람'(극본 은주영, 연출 김흥동) 5회에서는 박미선(박정수 분)이 차경주(강성미 분)에 마음을 열었다.
앞서 차경주는 이영훈(서우진 분)이 윤정원(우희진 분)의 모친 수술비를 마련해 준 사실을 박미선에 몰래 일렀다.
박미선은 차경주에 전화를 걸어 "네가 아니었으면 몰랐을거다. 말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차경주는 "앞으로 돈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내게 전화해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환하게 웃으며 "어떻게 그러냐"고 말했고, 차경주는 "뭐 어떠냐. 어차피 우리 식구될 사이다"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윤정원, 이여훈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뒤로 돌려놓으며 "어쩔 수 없다"고 되뇌였다.
'좋은 사람'은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와 아픔을 사랑으로 치유하고, 결국엔 '사람이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이다. 매주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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