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울과 민효린은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은 ‘누가 재밌을지 몰라서 내가 나왔다’ 특집으로 지소울 태양과 함께 박진영 조권 등 JYP 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이 함께했다.
이날 민효린은 지소울이 과거 자신에게 자주 연락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당황한 지소울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예쁜 여자는 다 좋아한다”고 해명했다.
지소울의 해명에 민효린은 당시 지소울에게 받았던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지소울은 민효린을 향해 ‘누나 제 폰이 미쳐서 전화도 잘 안 되고 문자도 잘 안 오고 안 보내지고 그래요. 잘 지내세요?’ ‘누나, 꼭 연락 주세요’ 등의 메시지가 담겼다.
이를 본 MC들은 “좋아했다”라고 단정하며 지소울을 추궁했고, 지소울은 깊은 한숨을 몰아쉬며 “좋아했다. 이제 다 기억이 난다”라고 실토해 큰 웃음을 안겼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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